넛지헬스케어, 3분기 매출 577억 역대 최대 찍었다

2022-1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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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를 운영사인 넛지헬스케어가 3분기 매출 211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 577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이다. 이는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단일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자 연간 최대 매출이다.
특히 2022년 1~3분기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원과 7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 매출 569억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매출 성장 요인은 △신규 서비스 안정화 △미국 시장 성과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 판매 증가 등이 주효했다.

캐시워크는 일상 속 건강관리의 모든 것을 다루는 슈퍼앱을 목표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팀워크’를 캐시워크 앱 내 론칭해 지자체 및 기업 사용자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캐시워크는 지난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식 론칭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에 이어 올해 7월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iOS) 기반 캐시워크를 출시하며 해외 사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넛지헬스케어 미국 법인의 운영 비결을 활용해 현지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미국 진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키토선생도 꾸준한 판매량을 올렸다. 의사가 직접 개발해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한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닥터바리스타 버터커피와 소이비랩 저당 두유는 각각 누적 판매량 181만 개와 86만 개 이상을 달성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추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국 이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캐시워크를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자사는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꾸준한 실적 상승 곡선을 그리며 탄탄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또한 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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