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장관 "한·미 여성기업인 협력 관계 지원"

2022-1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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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 참여 기업인과 간담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셋째)이 2일 서울 여의도 단아에서 열린 ‘한·미 여성기업인 콘퍼런스 참여 기업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미 여성 기업인 간 교류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음식점 단아에서 한·미 여성 기업인 콘퍼런스 참여 기업인과 간담회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장관은 “재외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여성 기업인 콘퍼런스는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첫 한·미 여성 기업인 간 교류 행사다.
 
이번 만남은 이 장관과 한·미 여성 기업인 콘퍼런스에 참석한 창업기업 대표 8명이 당시 소회를 나누고 이 장관이 기업인들에게 콘퍼런스 참석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황경민 브이픽스메디칼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지혜 에임 대표,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 김성아 라이킷 대표, 이도연 디오에이치바이오 대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가 참석했다.
 
한·미 여성 기업인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여성 기업 단체인 전미여성기업인협회(NAWBO), 한국 대표 여성 기업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 여성 기업 간 정기적인 교류 활동과 상호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 장관과 간담회 참석 기업인 간 지난 콘퍼런스에서 이뤄진 협력 관계 구축과 한국 여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참석 기업인들은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및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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