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도시공사가 안산지역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공사에 따르면, 2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입증 받았다.
공사는 ESG 경영과 연계한 8개 분야로 구성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00점 만점에 166점을 받아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정 기간은 내년 1년 동안이다.
공사는 사회공헌 교육과 관련, 임직원의 의사결정 참여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경영(E) 및 윤리경영(G) 분야에서도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1년 통합 공사 출범 이전인 2007년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당시부터 ‘사회기동기술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플로깅 캠페인, 기술봉사활동, 소외계층 복지사업 기부, 산불, 수해 등 재난 긴급지원,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해복구 활동에 긴급 지원반을 편성하여 지역 수해가구와 창고에 복구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공로패도 받았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공사 임직원 모두 사회적 책임을 완수한다는 사명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의 다양성을 높여 더욱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