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최고 마케팅 책임자 정정윤 전무 선임

제너럴모터스(GM)는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 마케팅 임원(CMO)으로 정정윤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GM은 최근 데보라 월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를 GM의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을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GM은 한국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M은 이번 인사로 보유 브랜드인 캐딜락, 쉐보레, GMC 등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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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GM에 입사한 정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의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았고, 이번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까지 쉐보레 국내영업을 총괄했다.
 

정정윤 한국GM 최고 마케팅 책임 전무 [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