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모두 몇발을 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특히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고,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 경보가 자동 발신됐다.
한‧미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모두 몇발을 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특히 미사일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울릉도에 닿기 전 동해 공해상에 떨어졌고,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민방위 관련 기관에서 공습 경보가 자동 발신됐다.
한‧미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