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오마이걸 NFT로 만나요" 네오핀, NFT 플랫폼 메타비트와 협력

2022-11-01 11:17
  • 글자크기 설정

"엔터테인먼트 IP로 블록체인 대중화 초석 마련"

[사진=네오핀]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은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운영사 메타비트와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엔터테인먼트 IP로 블록체인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해 대중화 초석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멀티체인 네트워크 지원 등 핵심기술·서비스 관련 정보 교류, 토큰 생태계 확장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4분기 내 출시되는 메타비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음악 콘텐츠 IP를 NFT 형태로 유통하도록 해준다. 아티스트 초상권을 활용한 작품이나 팬아트 등을 NFT로 발행하고 자체 장터를 통한 상호 거래도 지원한다.

메타비트는 이를 바탕으로 '팬덤 활동으로 수익도 얻는(F2E)'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앞서 원어스·오마이걸·마마무 등이 소속한 알비더블유(RBW)와 우리넷·콘텐츠엑스·스튜디오잼·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디에스피미디어·티알엔터테인먼트·비츠엔터테인먼트·제이스톰 등 9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핀은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NFT를 네오핀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위해 메타비트 출시 이후 네오핀 지갑을 연동한다. F2E 생태계와 네오핀 디파이 플랫폼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 이용자 확대에 본격 나서기 위함이다. 추후 메타비트의 기축 통화인 비트(Beat) 토큰 관련 디파이 상품도 출시한다.

메타비트는 네오핀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팬층에 대한 웹3 전환을 한층 가속화한다. 또한 네오핀이 도입한 고객확인제도(KYC)·자금세탁방지(AML) 등 보안 관련 정책 교류로 플랫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음악 IP와 NFT를 연결한 사업 모델 관련해서도 네오핀과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파워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IP를 네오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메타비트가 보유한 마마무·오마이걸 등의 K팝 관련 IP를 통해 네오핀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 김 메타비트 대표는 "이용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멀티체인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컴플라이언스와 기술적 안전성이 최우선이기에 이번 네오핀과의 제휴를 진행했다. 향후 메타비트 홀더들에게 투명하고 다양한 베네핏을 제공하기 위해 네오핀과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개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