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일본노총 희생자 추모

2022-10-31 13:03
  • 글자크기 설정

일본노총이 30일 한국노총에 보낸 이태원 참사 애도 메시지 [사진=한국노총]



일본노총(렌고)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30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요시노 토모코 렌고 위원장은 지난 30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

렌고는 "서울의 좁은 길목에 핼러윈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 이상이 압사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이 소식으로 렌고 역시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렌고는 희생자분들의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 비극에서 부상자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33명은 중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