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내달 1~15일까지 열리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최근 물가 인상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난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프로모션 적용 상품을 무려 2500여개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것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먼저 알뜰 쇼핑족을 위해 편의점 대표 초저가 PB 상품인 득템 시리즈를 삼성카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 필수 상품인 계란득템(15구)의 경우 할인 적용 시 동일 용량의 타상품보다 57%가량 저렴하다.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가정간편식(HMR) 상품 200여 종에 플러스원(+1) 행사를 적용하며, 쌀쌀한 날씨로 수요가 높아지는 두유, 꿀물, 캔커피 등 온장고 보관 음료 30여종도 플러스원 증정 행사 상품으로 구성했다.
CU는 지난해 수요가 높았던 상품들을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엔데믹을 맞아 대면 활동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숙취해소음료, 무알콜맥주 등을 플러스원 상품에 포함했다. 40여종의 양주, 와인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오프라인 점포 행사로 마련했다.
CU가 지난해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상품들의 매출신장률을 살펴본 결과, 와인 81.7%, 생활용품 77.7%,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7.0%, HMR 23.9%, 식재료 21.9%, 과일/채소 19.3%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두 자릿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알뜰 쇼핑과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및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