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1월 1일… 2022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2022-10-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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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상당, 한우곰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10월 28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개최

대구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2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대구시]


대구시는  ‘2022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해 개최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지난 2008년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가 소 우(牛) 자에 1(一)이 세 개 들어가는 점과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로 1이 겹치는 날인 11월 1일을 ‘한우 먹는 날’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는 11월 1일이 평일이라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봉화, 영주 축산농협의 참여로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명품 한우를 현장에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야외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한우 할인율 26~62%, 1인 상차림비 4000원으로 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길거리 음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한우농가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500mL 5000개)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대구시민이 우리 한우고기를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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