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전경[사진=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소방서가 25일부터 한달 간 동절기 대비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에 나선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은 동절기에 소방용수가 동파되는 것을 막고 원활한 급수지원 체제 유지·관리로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용수시설 216개소이며, 25일에는 비상소화장치·소화전 1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과천소방서]
점검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시설 외관 상태, 작동상황 확인 △비상소화장치 관계인 사용법 교육 및 훈련 등이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소방용수는 소방력의 3대 요소 중 하나인 만큼 화재 시 소방용수의 공급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해 화재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