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선출

2022-10-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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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의 제3기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이 상임회장에 선출되면서 오는 2024년까지 2년 동안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총회에 참석한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오랜 시간 지속됐던 코로나19는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줬지만,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상임회장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협의기구로, 전국 35개 지자체가 가입돼있다.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이한 협의회는 행복지표 개발, 행복영향평가, 행복정책 교육·포럼 운영 등 행복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진=안양시]

정기총회에는 윤호중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보고 및 가결산의 건 △사업계획 및 변경예산의 건 △차기 임원진 선출의 건 등이 논의됐다.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형 행복지표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이희길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양시는 ‘행복도시 공감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디자인 제작해 2019년부터 매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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