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최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논문 포스터상은 논문을 요약한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뛰어난 발표를 한 발표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문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과 셀프리더십이 환자 안전 관리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전문간호사들이 법적 기준안에서 독자적이고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인 제도가 구체화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간호사의 직무 표준화와 역할 확립에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연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복대 간호대학은 2011년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한데 이어 2017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소한 서울 산학협력 거점 실습지원센터 SERIN에서 외상, 응급간호, 감염 간호 등을 교육하고 있다.
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개최
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와 서울 산학협력 거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 및 학과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설명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학년도 유학생 입학 안내, 입시 일정 안내, 참여학과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안승현 입학홍보처 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시각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큰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찾은 유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복대는 2020~2022년 교육부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위과정, 연수과정 모두 유학생 유치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은 셈이다.
또 2021~2022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산학협력과정 수학대학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경복대는 2018년부터 국제어학원을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국 31개 대학과 연계한 국제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