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21일 인천 검단신도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을 위한 본격적인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26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84㎡ 총 91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전용 74㎡ 542세대, 전용 84㎡ 368세대다. 공급일정은 10월 26~27일 이틀간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11~15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 청년·신혼부부 대상 특별혜택 등 주거비 부담 낮춘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최대 10년까지 내 집처럼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며,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약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안정성이 높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고, 무주택 세대주는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세대에 대해서는 임대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공급과 비교해서 저렴한 임대료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교통 편의성도 높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1역, 2024년 예정)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업무지구에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에 직결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2024년 예정), 공항고속도로에 닿는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가 개통 예정이며,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GTX-D노선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앞 해든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라꿈유치원·아라중·아라고와 검단1·3초(예정) 등 전 연령대 학군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원당지구 학원가와 인천영어마을 등 다양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이와 함께 아라센트럴파크, 계양천 수변공원 등 자연친화적 정주여건을 품어 쾌적한 휴식을 누릴 수 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 문화센터 등을 품은 초대형 복합몰 ‘넥스트콤플렉스(예정)’와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하다.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주민운동시설,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을 비롯해 주요 거주층을 고려한 청년지원시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규모 중앙광장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극대화했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수납특화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092-5번지 창신프라자 2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