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에 따르면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는 전문가들과 함께 '스타트업에 부는 ESG 바람'을 주제로 진행되며 ESG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스케치북 토크 △고민 상담 △명사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강연자로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장,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 노순호 동구밭 대표가 나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지원은 ESG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및 도 창업지원시설 입주·보육 중인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급격한 국내외 사회·경제 환경 변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 확대 등으로 ‘ESG’가 우리 경제 생태계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ESG에 대한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