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경안천 정화활동과 관련,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맑은 물은 우리 힘으로 지키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과 맑고 깨끗한 물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방 시장은 민·관·군과 함께 혼연일치가 돼 경안천 정화활동을 펼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안천시민연대는 한강유역환경청을 비롯, 광주시청, 광주시의회, 육군 제2107부대, 오포1·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광주시지회, 자원봉사센터, 특전동지회, 해병전우회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광주‧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 등은 최근 집중호우로 나무, 비닐 등이 상류로부터 떠내려와 하천오염과 주변 환경을 저해시키고 있어 오포대교 부근 경안천과 주변의 부유 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또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경안천시민연대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방 시장은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바쁜 가운데도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