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에 따르면 당시 배터리관리시스템은 어떠한 이상 상황도 보이지 않았다. 배터리관리시스템은 전압과 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줌으로써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SK㈜ C&C는 시스템의 배터리 그래프를 함께 공개했다.
SK㈜ C&C는 "자료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상태 그래프가 사고 시점(오후 3시19분)까지 아무 변화없이 안정적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류와 전압 모두 변화 없이 가로로 일직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