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팝업갤러리 'TP: Printed Edition' 개최

 팝업갤러리 《TP: Printed Edition》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9일 경기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팝업갤러리 《TP: Printed Edition》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LCDC SEOUL 지하 1층 DDMMYY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에스에이에이 SAA 기획의 《TP: Printed Edition》은 판화 제작자와 시각예술가가 협업하여 판화 에디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아트경기 작가 12인과 협력사 추천작가 4인의 판화 작품 총 1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과정 중심 예술인 판화에 대해 소개하고 원화의 단순 복제품이 아닌 새로운 작품으로서의 판화의 가치를 볼 수 있다.  

 
판화 에디션 작품은 원화보다 비교적 대중적인 가격으로 미술품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에 따라 미술품 감상과 소장에 대한 문턱을 낮추어 미술시장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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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판화 작품은 대중적인 가격은 물론 작가가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이고 원화 1점당 20~30점의 에디션을 제작해 한정판으로서 소장 가치를 더했다.

16점의 판화 에디션 작품은 전시장과 T-P 온라인숍(t-p.sho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판화 ‘멘토링 프로그램’과 스크린 프린트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스크린 프린트 워크숍’, SAA의 판화 작업실을 둘러보는 ‘프린트 스튜디오 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판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