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ANA)는 일본 나리타(成田)공항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을 잇는 노선(NH903/904)의 운항을 이달 26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상세한 운항스케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매주 수요일에 왕복되고 있는 나리타-산둥(山東)성 青島(칭다오) 노선(NH927/928)은 25일부터 주 4왕복으로 증편된다. 매주 목요일에 운항되고 있는 나리타-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노선(NH929/930)도 31일부터 주 2왕복(월, 목요일)으로 확대된다.
ANA는 “앞으로 출입국 규제, 검역체계 상황, 귀국 및 해외주재원 부임 등의 수요동향을 주시하며, 수요확대 시에는 신속한 증편에 나서는 등 운항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