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뽑힌 7명의 사선녀들이 13일 아주경제 본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전북 임실의 홍보사절로서 지역의 농수산품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사단법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2 나라 사랑! 고향사랑! 사선문화제'를 개최하고 제36회 사선녀 7명을 선발했다.
또한 사선녀 정에는 손유주(용인대)양, 전북일보 포토제닉에는 민지영(배재대)양, 인기상에는 이단비(성신여대)양, 향토미인에는 이현진(전북대)양 등이 영예를 안았다.
사선녀들은 1년간 홍보사절로서 전북과 임실의 농특산품인 임실치즈와 고추, 사과, 배 등을 전국에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중요 문화행사에 참여, 봉사, 홍보에 앞장선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를 압도하고 있는 한류문화의 뿌리는 향토축제로부터 출발된다"며 "3년 만에 정상화 된 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신 임실군민과 전북도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문화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문화제에서는 23일 사신선과 사선녀에 대한 신위제, 축하 국악공연을, 24일에는 제36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를, 25일에는 국회의장기 호남좌도농악 전국농악경연대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 봉사하신 분께 드리는 제31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과 방송사축하공연이 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