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9안전체험관에 전기안전 체험장 개장

2022-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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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한전전북본부 협업…전기 안전사고 예방의식 향상 기대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북 임실군에 있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에 전기안전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는 13일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전기안전 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전북본부와 전북소방본부의 협업을 통해 개장한 전기안전 체험장은 체험객들의 생활 속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장 운영과 관련, 한전 전북본부는 전기사용을 소재로 한 안전의식 제고 콘텐츠를 개발·구축하고, 전북소방본부는 전문교관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전기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모든 체험객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를 통해 양질의 전기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체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 함양 및 체험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화재대피, 지진, 태풍, 자동차전복, 생존수영 등 54종의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소재한 13개의 안전체험관 중 최대 규모로서, 2013년 개관일 이후 누적 방문객은 약 130만명, 연평균 방문객은 13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가스계소화설비 긴급 소방특별조사 실시

[사진=전북소방본부]

전라북도소방본부는 이달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가스계 소화설비로 인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계소화설비 설치 대상 500여곳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스계 소화설비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확인 △관계인의 가스계 소화설비 작동원리 숙지여부 확인 △화재·오작동 등 위급 상황시 피난로 확보와 대처방안 점검 등이다. 

소방본부는 소방특별조사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입건, 과태료 등 소방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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