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1월 3~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독 정상은 4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발전과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양국 교류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이뤄져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교류가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뉴욕 순방 당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