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거리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개발·유통을 거쳐 예술가들의 창작기반 활성화가 목적으로 2023년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쇼케이스를 거쳐 2024년 초연까지 2개년 연속 지원하는 안정적인 제도적 특징이 있다.
제작규모에 따라, 1차년도 작품개발비 최대 1000만원과 쇼케이스 발표 시 무대 장비를 지원받으며, 쇼케이스 결과에 따라 차후년도 축제의 제작 초연 작품 제작비도 지원받게 된다.
최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으로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장르, 프로젝트 형식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0분 이내 2회 이상 쇼케이스가 가능한 신작이면 응모할 수 있다.
지원영역은 ‘거리예술 창작지원’과 ‘안산리서치(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콘텐츠)’ 두 가지 트랙으로 동일단체가 다른 작품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오는 17~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