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티몬과 공동으로 10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11월 경북콘텐츠기업 전용 기획전을 열어 도내 콘텐츠기업 판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흥원과 티몬의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지원센터는 도내 콘텐츠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를 목표로 ‘콘텐츠기업 판로 개척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해왔다.
지원센터는 참여 기업 21개 사의 장소기반 추리게임 키트, AR기술 기반 색칠 동화, 캐릭터 IP 활용 코스메틱 제품 등 우수한 상품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입점수수료 할인, 상세페이지 제작, 할인 쿠폰 제공, 배너광고 등 패키지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월에는 콘텐츠기업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쿠폰과 앱푸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3일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는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동안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에서 방송된다.
당일 판매되는 상품은 포항의 명소를 활용한 야외방탈출 콘텐츠 상품으로 단순 판매 뿐 아니라 포항의 관광지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원센터는 이번 티몬과의 판로 개척 사업을 시작으로 경북 콘텐츠기업 맞춤형 컨설팅, 콘텐츠 현장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상품 유통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이 전국의 소비자에게 경북 콘텐츠기업의 우수 상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콘텐츠기업의 판매 망을 확충해 지역 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토대를 튼실하게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