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7일 서울 종암동에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했다.
거첨형 키움센터는 각 권역에 있는 △일반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서울시내 키움센터 총 226곳을 총괄하기도 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마음껏 쉬고 뛰어놀며 예술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곳에서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성북 거점형 센터는 보호자가 어린이를 직접 챙기지 못할 때 센터에 상주하는 간호인력과 돌봄요원이 전용차량으로 병원에 동행해주며, 센터 내부에 병상공간이 있는 ‘아픈아이 돌봄공간’에서 상주 간호인력이 보호자가 올 때까지 돌봄도 제공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아이가 아프거나, 아픈 아이를 두고 맞벌이 부부가 출근해야 한다면 이 곳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성북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아픈아이 일시돌봄‧병원동행 서비스’를 내년 5곳까지 확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소라 부위원장, 강동길 시의원, 성북구 학부모 대표와 아이돌봄 관련기관 협회장, 키움센터 이용어린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