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케이팝 컬처 플랫폼 '엠넷 플러스' 앱 출시

2022-10-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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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케이팝 팬에게 콘텐츠 경험 확장 기회 선사

콘텐츠 IP 함께 만들고 즐기며 케이팝 문화 경험

엠넷이 케이팝 문화 플랫폼 '엠넷 플러스(Mnet Plus)' 앱을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엠넷]

Mnet(엠넷)이 케이팝 문화 플랫폼 '엠넷 플러스(Mnet Plus)'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엠넷 플러스는 케이팝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콘텐츠 경험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형 플랫폼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함께 만들고 즐기며 케이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4월 베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PC와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 투표 참여 창구, 스트리밍을 시청 등 팬덤 연대의 장을 열며 500만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보다 활발하게 콘텐츠를 즐기며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사용자는 엠넷 플러스만의 오리지널 IP, 엠넷 음악 콘텐츠, KCON을 필두로 한 페스티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 등 CJ ENM이 쌓아온 케이팝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참여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케이팝 메이커(KPOP MAKER)', '로드 투 맥스(Road to Max)'는 엠넷 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케이팝 메이커는 아티스트 캐스팅부터 무대 제작까지 모든 과정의 솔루션에 팬이 직접 참여하며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콘셉트의 콘텐츠다. 로드 투 맥스는 데뷔 후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아티스트에게 '엠카운트다운' 등 엠넷 대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팬터랙티브(Fan+Interactive) 콘텐츠다.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도 이용자들은 크게 방송 프로그램, 라이브, 아티스트&셀럽 커뮤니티로 구분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엠카운트다운 △스트릿 맨 파이터 △아티스탁 게임 △쇼미더머니11 등 현재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들을 포함해 엠넷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는 △TEMPEST △TNX △DKZ 등 아티스트까지 60여개의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각각의 커뮤니티별로는 공식 콘텐츠 제공, 투표, 설문조사(M POLL),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며 채팅을 즐기는 '브이 투게더(V-Together)' 등 각기 다른 콘텐츠 여정을 제공한다.

이 콘텐츠에 참여한 유저들은 '팬 포인트(Fan Point)'라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고, 팬 포인트를 아티스트 리워드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중이다.

특히 엠카운트다운 등 엠넷 세계관이 담긴 커뮤니티에서는 관련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3일 엠넷에서 첫 방송한 '아티스탁 게임'의 경우 커뮤니티 내에서 플레이어 가상 주식 구매에 쓸 수 있는 '아티스탁 코인'도 도입한다. 이처럼 엠넷 플러스는 유저들과 직접적·직관적으로 소통하며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도 이어갈 예정이다.

엠넷 플러스 관계자는 "그간 엠넷 유니버스를 중심으로 케이팝을 즐겨온 글로벌 팬들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모든 케이팝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엠넷 플러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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