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찾아라"…전국 청년상인 요리 대결 펼친다

2022-09-30 08:29
  • 글자크기 설정

소진공, 영주서 '전국 청년상인 요리 대결' 프로그램 개최

입상 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방송 홍보 등 특전 제공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30일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 대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요리 대결은 청년몰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제고하고 대회에 참가한 청년상인과 소속 청년몰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진공은 전통시장 우수 청년상인들 간 요리 경연을 콘셉트로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 국민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요리 대결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현장에서 준비한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그간 전통시장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심사는 국내 일류 요리사와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는 연예인 등이 심사를 맡아 전문성을 높인다.
 
최종 입상자는 음식의 맛과 상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되며 청년상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도 제공한다.
 
본선에 참가하는 청년상인 8개팀은 개성 넘치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여수 중앙시장의 파스타와 크로플, 정선 아리랑전통시장의 곤드레야채롤까스, 김해 동상시장의 쇼좌빙과 퀘사디어 등 지역 특색을 더한 메뉴로 경연에 참가한다.
 
한국대사관저 출신의 서울 경동시장 청년상인은 활어 초밥과 숙성 연어 덮밥, 일식 전문 안산 신안코아 청년상인은 진한 육수 라멘을 내세워 각각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영동시장의 건강한 연잎 삼합, 안산 신안코아의 매콤한 부대떡볶이와 수제 청포도 타르트, 속초 설악로데오상점가의 생연어 덮밥도 경연 테이블에 오른다.
 
입상한 청년상인들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방송 프로그램 연계 홍보 등의 마케팅 특전이 제공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대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청년상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