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정부, 로힝야 난민지원에 3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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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일본 정부는 21일,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피난 간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에 350만달러(약 5억 500만엔)의 무상자금협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이 유엔과 비정부조직(NGO) 등에 대한 로힝야 난민 지원금은 2017년 8월 이후 1억 7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무상자금협력은 특히 콕스바자르와 바샨차르섬의 로힝야 난민 지원에 집중될 전망이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에서는 2017년 8월 미얀마군과 무장조직 간에 전투가 발생, 군부에 의한 학살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74만명 이상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로 대피했다. 현재 100만명이 넘는 로힝야족이 콕스바자르 난민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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