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국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26일 지노바아시아에 따르면 '2022년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이 전방위 지원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속 성공하고 있다.
지노바아시아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매년 자체 심사를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참여기업 △유비스랩 △YJS(에리제론) △다비다(전 지니로봇) △메디벨바이오 △리얼디자인테크 △다테크니끄 등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축구 분석용 웨어러블 GPS '사커비'를 개발한 스타트업 유비스랩, 친환경 고체 샴푸 기업 YJS(에리제론)는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두 기업 모두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비스랩은 영국, 브라질,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다. YJS는 최근 유럽 아마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런치패드(Launchpad)에 선정돼 향후 유럽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에듀테크 기업 다비다는 지난 3월 에콰도르 출판·교육 기업 'EDINUN'과 100만달러(약 14억원) 독점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4월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IT 기업과 인근 5개국 제품 독점 공급도 합의했다.
메디벨바이오와 리얼디자인테크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벨바이오는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중분광 이미징 헬스케어 기기 '웨이뷰' 판매에 돌입했다. 실내 자전거 '얼티레이서'를 개발한 리얼디자인테크는 최근 일본 사이타마현 구카시 '아리오 와시노미야' 쇼핑몰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테크니끄는 AR(증강현실)가 접목된 이륜차용 스마트 헬멧을 개발하고,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 다수에서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 향후 오토바이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노바아시아 관계자는 "국가별 환경, 문화, 국민 성향 등이 제각각인 해외 시장은 서비스와 제품 수요가 천차만별로 다른 만큼, 각 스타트업이 특색에 맞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면, 현지 시장 안착과 공략이 한층 수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K-스타트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지노바아시아에 따르면 '2022년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이 전방위 지원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속 성공하고 있다.
지노바아시아는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매년 자체 심사를 통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참여기업 △유비스랩 △YJS(에리제론) △다비다(전 지니로봇) △메디벨바이오 △리얼디자인테크 △다테크니끄 등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추가적인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비스랩은 영국, 브라질,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이다. YJS는 최근 유럽 아마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런치패드(Launchpad)에 선정돼 향후 유럽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
에듀테크 기업 다비다는 지난 3월 에콰도르 출판·교육 기업 'EDINUN'과 100만달러(약 14억원) 독점 공급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4월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IT 기업과 인근 5개국 제품 독점 공급도 합의했다.
메디벨바이오와 리얼디자인테크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벨바이오는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중분광 이미징 헬스케어 기기 '웨이뷰' 판매에 돌입했다. 실내 자전거 '얼티레이서'를 개발한 리얼디자인테크는 최근 일본 사이타마현 구카시 '아리오 와시노미야' 쇼핑몰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테크니끄는 AR(증강현실)가 접목된 이륜차용 스마트 헬멧을 개발하고,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 다수에서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 향후 오토바이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노바아시아 관계자는 "국가별 환경, 문화, 국민 성향 등이 제각각인 해외 시장은 서비스와 제품 수요가 천차만별로 다른 만큼, 각 스타트업이 특색에 맞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면, 현지 시장 안착과 공략이 한층 수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K-스타트업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