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고용노동부 협력 활발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과 지난 5월 27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이후 전주지청 기업지원 팀장 및 담당자가 직접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요건을 갖추고도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에는 서류 작성에서부터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정보도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개의 기업 정보가 공유됐으며, 공유된 기업 정보를 활용해 2차례의 채용박람회도 열었다.
지난 6월에는 완주군청에서, 7월에는 전주고용센터에서 번갈아 가며 행사를 개최했다. 총 23개 관련 기업이 참여해 7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 20여명이 즉시 채용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김형진 완주군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와 전주지청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관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라벨 부착한 하이트진로맥주 10만병 출시
22일 완주군은 용진읍에 위치한 하이트진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하는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맥주 보조라벨에 축제 포스터 이미지를 부착한 것으로 전북 전 지역에서 축제홍보라벨이 부착된 하이트맥주를 만날 수 있다.
또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지역 대표 의 맥주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완주군에서도 축제장에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주류만 판매한다.
전북 대표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세수증대, 고용 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축제 성공을 위해 동참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30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재밌는 완주! 맛있는 완주!를 테마로 청정 자연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놀이와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에서 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 쇼>
22일 완주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 쇼'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 쇼'는 미술과 무대의 만남으로 세계 최초의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그림의 모든 과정이 관객 앞에서 순식간에 그려지며 상상 못할 미술의 특수효과를 통해 온 가족에게 감동의 잔상을 선물한다.
목탄, 물감, 붓, 마아블링, 모래, 그림자 등 다양한 기법의 내용을 배우들이 음악과 함께 직접 그림으로 그려내며 쇼로 보여준다.
반고흐의 해바라기, 다비드의 나폴레옹 등 전 세계의 미술 명작과 현대의 문화적 이야기를 라이브, 그림 퍼포먼스를 통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