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는 지난 20일 국회의사당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UN세계평화위원회 한국협회 창립기념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협회 관계자는 한 작가를 비롯해 임명된 세계홍보대사들을 향해 "세계평화와 인권수호, 빈곤퇴치, 마약퇴치, 성폭력 예방, 기후 변화, 자연 보호를 포함한 UN헌장과 법률을 홍보·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작가는 세계 평화 기원을 위해 29년에 걸쳐 한글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을 창작했다. 이런 작업을 한 인물은 한한국 작가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특히 북한 국제 친선전람관에 그의 작품인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대작이 전시·소장, 세계 최고 기록 인증 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과 통일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국제평화언론대상, 김포시 문화상(예술), 화순 군민의 상 등 굵직한 상을 90여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한한국 세계홍보대사는 "세계평화작가로서 UN헌장과 법률을 홍보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인권수호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범계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나이지리아)AUGUSTINE I. ANAGWU UN환경구조기구 의장, (싱가폴)ESPALABRE JOVYLYN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총재, 박갑주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권익현 세계평화위원회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세계평화와 전쟁반대에 대한 UN SDGS 포럼도 함께 열렸다.
윤양표 목사(인천 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세계평화를 위한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임종성 국회의원 환영사, 강요셉 세계평화위원회한국협회 의장 인사말, 장성철 수석부의장 경과보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