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상장 예심 통과한 케이뱅크, 카뱅 전철 밟나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뱅크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을 확정함.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서울지점이며. 최대 주주는 BC카드(지분율 33.7%).
-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 전철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큼. 이는 은행업 특성상 미래 성장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가운데 이자 장사로만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 문제는 낮은 자기자본순이익률(ROE).
-6월 말 기준 케이뱅크 ROE은 5.3%. 이는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 합산 ROE인 11.2%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올해 상반기 케이뱅크 비이자이익은 41억원으로 미미한 수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함.
-문제는 이 같은 우려에도 케이뱅크가 상장을 추진할지 여부. 지난해 5월 케이뱅크는 1조2500억원 규모(약 1억9229만주) 유상증자를 의결한 바 있는데 그중 7250억원 규모는 제3자 배정으로 투자를 받음. 만일 상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대주주인 BC카드가 이를 되사주는 매도청구권이 붙어 있기 때문.
-유증 참여 기업으로는 MBK파트너스와 베인캐피탈이 각각 2000억원, MG새마을금고가 대표투자자(LP)로 있는 사모펀드가 1500억원을 투자함. 이 밖에도 JS프라이빗에쿼티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공동으로 결성한 사모펀드가 1250억원, 게임업체 컴투스도 500억원 규모로 참여했음.
-문제는 금융감독원이 이들 기업이 보유한 지분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으로 보기 어렵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상태. 즉 BIS 비율 유지를 위해서는 상장 철회 가능성이 낮은 상황.
◆주요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성장 모드 ON [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 유지.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겪었음. 그러나 또 른 도약 및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열려 있는 성장성을 재확인시킴.
-우선 과거TV 채널에만 공급 가능했던 제작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공급 플랫폼의 다양화는 스튜디오드래곤의 ‘협상력 상승’의 방증.
-2분기 디즈니플러스를 공급 플랫폼으로 추가함. 3분기에는 쿠팡플레이에 오리지널을 방영하고, 아마존프라임에 월드와이드로 구작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됨. 4분기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2편(10월 형사록, 12월 커넥트) 방영이 확정됨.
-애플TV+ 오리지널 ‘The Big Door Prize’는 미국 현지화 프로젝트로 연내 공개가 기대됨. 현지 작품 제작으로 제작 규모와 편수를 늘려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질 것.
-2019년 11월 넷플릭스와 3년간 21편 이상의 작품에 대한 ‘드라마 콘텐츠 제작/방영권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하반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음. 스튜디오드래곤 작품은 넷플릭스뿐 아니라 아마존프라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현재 글로벌 OTT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할 때 우호적인 조건에서 계약할 가능성이 높음.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사 ‘길픽쳐스’ 지분 100%를 인수함. 길픽쳐스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원더우먼’을 비롯해 금년 초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제작했던 ‘소년심판’을 만든 바 있고 10여명의 작가가 소속됨.
-이번 인수로 스튜디오드래곤은 화앤담픽쳐스, 문화창고, KPJ, 지티스트, 길픽쳐스 5개의 100% 자회사를 보유하고, 무비락, 메리카우, 넥스트씬 3개 제작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
◆장 마감 후(21일) 주요공시
▷웰바이오텍, 최대주주 변경 양수도 계약 체결
▷거래소 “좋은사람들, 상장폐지 심의 속개 결정”
▷STX중공업, 유상증자 결정…농협은행에 제3자 배정
▷에스피지, 오는 22일 약 100억원 규모 자사주 블록딜
▷지니뮤직, 주스 주식 51억원 취득…지분율 41.16%
◆펀드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억원
▷해외 주식형 -1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유럽연합(EU): 9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8월 CB경기선행지수 및 캔자스시티 제조업 지수
▷상장 예심 통과한 케이뱅크, 카뱅 전철 밟나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뱅크에 대해 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을 확정함.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서울지점이며. 최대 주주는 BC카드(지분율 33.7%).
-6월 말 기준 케이뱅크 ROE은 5.3%. 이는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은행 합산 ROE인 11.2%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올해 상반기 케이뱅크 비이자이익은 41억원으로 미미한 수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함.
-문제는 이 같은 우려에도 케이뱅크가 상장을 추진할지 여부. 지난해 5월 케이뱅크는 1조2500억원 규모(약 1억9229만주) 유상증자를 의결한 바 있는데 그중 7250억원 규모는 제3자 배정으로 투자를 받음. 만일 상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대주주인 BC카드가 이를 되사주는 매도청구권이 붙어 있기 때문.
-유증 참여 기업으로는 MBK파트너스와 베인캐피탈이 각각 2000억원, MG새마을금고가 대표투자자(LP)로 있는 사모펀드가 1500억원을 투자함. 이 밖에도 JS프라이빗에쿼티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공동으로 결성한 사모펀드가 1250억원, 게임업체 컴투스도 500억원 규모로 참여했음.
-문제는 금융감독원이 이들 기업이 보유한 지분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으로 보기 어렵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상태. 즉 BIS 비율 유지를 위해서는 상장 철회 가능성이 낮은 상황.
◆주요 리포트
▷스튜디오드래곤, 성장 모드 ON [삼성증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 유지.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겪었음. 그러나 또 른 도약 및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열려 있는 성장성을 재확인시킴.
-우선 과거TV 채널에만 공급 가능했던 제작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공급 플랫폼의 다양화는 스튜디오드래곤의 ‘협상력 상승’의 방증.
-2분기 디즈니플러스를 공급 플랫폼으로 추가함. 3분기에는 쿠팡플레이에 오리지널을 방영하고, 아마존프라임에 월드와이드로 구작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됨. 4분기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2편(10월 형사록, 12월 커넥트) 방영이 확정됨.
-애플TV+ 오리지널 ‘The Big Door Prize’는 미국 현지화 프로젝트로 연내 공개가 기대됨. 현지 작품 제작으로 제작 규모와 편수를 늘려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질 것.
-2019년 11월 넷플릭스와 3년간 21편 이상의 작품에 대한 ‘드라마 콘텐츠 제작/방영권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하반기 재계약을 앞두고 있음. 스튜디오드래곤 작품은 넷플릭스뿐 아니라 아마존프라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현재 글로벌 OTT 사업자간 경쟁이 치열한 점을 감안할 때 우호적인 조건에서 계약할 가능성이 높음.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사 ‘길픽쳐스’ 지분 100%를 인수함. 길픽쳐스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원더우먼’을 비롯해 금년 초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제작했던 ‘소년심판’을 만든 바 있고 10여명의 작가가 소속됨.
-이번 인수로 스튜디오드래곤은 화앤담픽쳐스, 문화창고, KPJ, 지티스트, 길픽쳐스 5개의 100% 자회사를 보유하고, 무비락, 메리카우, 넥스트씬 3개 제작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됨.
◆장 마감 후(21일) 주요공시
▷웰바이오텍, 최대주주 변경 양수도 계약 체결
▷거래소 “좋은사람들, 상장폐지 심의 속개 결정”
▷STX중공업, 유상증자 결정…농협은행에 제3자 배정
▷에스피지, 오는 22일 약 100억원 규모 자사주 블록딜
▷지니뮤직, 주스 주식 51억원 취득…지분율 41.16%
◆펀드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억원
▷해외 주식형 -1억원
◆오늘(22일) 주요일정
▷유럽연합(EU): 9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8월 CB경기선행지수 및 캔자스시티 제조업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