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64만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놀이를 중시하는 MZ세대 여성들의 참여로 인기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의료 전문가들은 여성들은 유연성이 좋은 반면, 근력이 약해 골프나 축구 초보자들이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골프 자체는 과격한 운동이 아니지만 초보들은 부상이 잦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윙이 유연해 허리 부상은 적지만 손목이나 팔꿈치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손과 손목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한데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손과 손목뿐 아니라 팔꿈치 힘줄도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임팩트 순간 충격이나 스윙 시 반복적으로 손목을 뒤로 꺾으면서 건염이 생기기 쉽다.
강진우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공을 때릴 때 발생하는 반발력이 팔꿈치 힘줄에 흡수되면서 생기는 건염인 ‘골퍼스 엘보’는 팔꿈치 안쪽에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초보의 경우 팔꿈치 바깥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팔꿈치 통증을 경험했다면 그립을 부드럽게 잡고, 팔꿈치를 잘 펴고 스윙을 하는지 등 자세를 체크해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20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64만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놀이를 중시하는 MZ세대 여성들의 참여로 인기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의료 전문가들은 여성들은 유연성이 좋은 반면, 근력이 약해 골프나 축구 초보자들이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골프 자체는 과격한 운동이 아니지만 초보들은 부상이 잦다. 특히 여성의 경우 스윙이 유연해 허리 부상은 적지만 손목이나 팔꿈치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손과 손목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한데 단기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손과 손목뿐 아니라 팔꿈치 힘줄도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임팩트 순간 충격이나 스윙 시 반복적으로 손목을 뒤로 꺾으면서 건염이 생기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