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교흥, 박찬대, 이동주 의원(가나다 순),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 예정이며 인천대학교 생명과학부 박준태 교수의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과학적 전략적 접근”과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위원의 “인천광역시 공공의료 인프라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로 구성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며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천광역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인천대학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의 서명운동을 비롯한 인천대 공공의대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모색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가 범시민이 참여하는 구심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지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후원하는 인천공공의료포럼은 2013년 건강과나눔,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의료원지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결성한 연대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