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고물가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주요 지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심전환대출'이 불편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10월 초 출시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한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 출범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9월 말 시한이 도래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에 대해서도 "상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금융권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