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은 시민권 NFT 발행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성남시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만들어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가상도시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를 통해 신 시장은 "메타버스 내에서도 글로벌 시티 성남을 구현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신 시장은 가상도시인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을 구현하고, 성남시 시민권을 NFT(Non-Fungible Token) 형태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지난 7일 정부기관, 교수, 메타버스 관련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상도시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 구현, 가상도시 활성화를 위한 성남시 시민권 NFT 발행, 성남시와 가상도시 특별시 성남 간 창의적인 시정 협력과 운용 등이 제시됐다.
[사진=성남시]
특히, 신 시장은 그 동안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의 메타버스 활용이 시민들의 참여가 적고, 활용 범위가 제한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일각의 비판과 한계를 극복하고, 실용·본질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내 신개념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메타버스 특별시 성남이 공공 가상공간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들이 함께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