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는 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사교문화를 이끌던 ‘가면무도회’다. 특히 올해는 단순히 와인페어가 아닌 문화예술의 장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호텔 측의 의지를 반영해 드랙 아티스트의 ‘아트 콘텐츠’를 결합했다.
메이필드 호텔은 아트 마케팅·컨시어지 전문 기업 ‘더 트리니티’와 협력해 한국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을 섭외했다. 나나영롱킴은 약 1시간 40분동안 밍글링 무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호텔 로비에서는 ‘퀸 오브 디오니소스 사진전’ 도 진행된다.
윈섬나잇(Winsome Night)의 모던팝 재즈와 탭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유명 보컬과 탭댄서들로 구성됐다. 특히 탭댄스를 소재로 호평받았던 영화 스윙키즈의 안무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와인부터 유기농으로 생산된 내추럴 와인, 최상급 포도로 극소량 생산하는 컬트 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그랑 크뤼 와인까지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으며 할인가에 구입할 수도 있다.
와인의 풍미를 더할 다양한 페어링 메뉴도 판매한다. 페어링한 메뉴는 직접 테이블로 제공된다. 메이필드 호텔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천연 펄프몰드로 만든 그릇을 사용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필환경을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행사에 친환경 소비를 접목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 경품행사를 통해 객실 숙박권, 뷔페 레스토랑 캐슬테라스 이용권, 모던 유러피안 퀴진 더큐 식사권, 와인 등을 선물로 준다. 베스트드레서에게는 미국 프리미엄 버번위스키의 대명사 메이커스마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와인페어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