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청운보육원과 한빛맹아원에 과자와 음료 등 후원 물품과 세븐일레븐 임직원이 직접 만든 천연 손비누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굿(Good) 7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굿 7 마일리지'는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독려를 위해 세븐일레븐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시 일정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만큼 회사에서 지역사회에 물품 등을 후원하는 식이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손씻기와 위생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손비누 200여개도 함께 전달했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사랑의 손비누’는 세븐일레븐 임직원 110여명이 천연 손비누 만들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졌다. 손비누 안에는 멸종위기 동물 피규어가 담겨있어 환경과 동물 보호의 메시지도 전한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 담당은 “후원 물품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