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심덕섭 고창군수, 추석 명절 앞두고 건고추 장터 방문 外

2022-09-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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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추석 명절 앞두고 건고추 장터 방문

심덕섭고창군수, 건고추장터 방문[사진=고창군]

고창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건고추장터’가 운영되는 있는 가운데 8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고창군수는 올해 장터 활성화를 위해 신축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둘러보고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과 고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고추장터 상인들은 “근래 농산물 가격과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올라 소비력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창군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고창군 3차 재난지원금이 추석명절 상인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터활성화를 위해 신축한 직거래장터를 사업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장터의 편의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및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추장터는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건고추 장터’를 10월 말까지 3·8·13·18·23·28일 장날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고 있다.
 
고창 고인돌 유적 미디어아트, 2년 연속으로 문화재청 공모 선정

고창군, 고인돌미디어아트 자료[사진=고창군]

고창군이 7일 ‘고창 고인돌 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공모대상이 세계유산에서 전국 문화재로 확대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9개의 사업 중 고창군을 포함한 8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가공모 사업이다. 고창군은 프로젝션 맵핑, LED 조명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구축 및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세계유산과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지역의 대표 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을 쉽게 알리고,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7억4000만원을 투입해 고인돌박물관부터 고인돌 유적지까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3000년전 고인돌의 나라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공모는 사업대상이 전국의 문화재로 확대되어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세계가 인정한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 덕분이다”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세계유산 미디어아트는 10월 1~29일 고창 고인돌 유적과 고인돌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황혼의 기적’을 테마로 한편의 아름다운 미디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추석맞이 고창 멜론 홍보판매행사 서울 동대문 쇼핑몰 두타몰 광장에서 개최

두타몰 멜론 홍보행사[사진=고창군]

대한민국 쇼핑 1번지 서울 동대문 쇼핑몰에서 고창멜론 홍보·판매행사가 7일 진행됐다.
 
고창군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운산농협,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서울 동대문 두타몰 광장에서 고창 멜론시식 및 판매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두타몰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확대를 위해 행사가 열렸다.
 
고창멜론은 평균 14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네트가 굵고 맛과 향, 식감이 우수한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멜론 온라인 경매에서는 멜론 1박스(2덩이)가 220만원의 고가에 낙찰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는 고가에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정묵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올 여름 코로나,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고의 고창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농가의 수고가 도시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 역량강화 컨설팅 성료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고창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과 문화도시추진체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 컨설팅을 지난 7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부터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책임 맡은 김영주 前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을 초청해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시민문화리더로 양성해 배출했던 실무자로서 이들의 업무역량을 증진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컨설팅에는 총 8명의 문화도시현장 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문화도시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열린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주 前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사업팀장은 부산민주공원 교육기획팀 과장,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생태활동가, 넥스트젠 코리아 활동가,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교육공동체 벗, 퍼머컬처 디자이너, 넥스트젠코리아 EDE 생태건축·적정기술 강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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