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참가비 중 일부 지원(참가비 153만 원 중 103만 원 지원) 등을 통해 전북의 학생과 교원이 적극적으로 세계스카우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지방의 경우 비교적 해외 교류 및 체험활동 기회가 적기 때문에 세계적 행사인 잼버리 참여는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좋은 기회자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원의 재정적 부담이 줄어 온전히 잼버리를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21일일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고, 30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참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