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고창군, 전북도민체전 남자배구 1위, 입장상 2위 쾌거 外

2022-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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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도민체전 남자배구 1위, 입장상 2위 쾌거

고창남자배구선수단_전북도민체전 남자배구 1위[사진=고창군]

지난 2일 남원시에서 열린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고창군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고창군은 배구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와 초등부가 우승을 차지해 배구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다.
 
바둑 경기에서는 남자, 여자, 초등부 모두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해 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2위, 축구·풋살·합기도 3위를 기록했다.
 
학생부 경기에서는 여자 초등부가 육상 100m, 4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고창군 선수단은 유네스코 5관왕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를 펼쳐 입장상 2위를 차지했다.
 
고창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열려

심덕섭고창군수,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식[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지난 5일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힘을 더할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충원하여 위촉하고,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의 그동안 추진해 온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 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고창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고창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과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지역에 맞는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자율형 문화도시로 나갈 수 있게 문화체육관광부의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도시 지정은 10월 현장평가와 11월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중 선정된다. 지금까지는 18개 지자체가 문화도시에 지정이 되었고, 올해는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16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다.
 
고창군은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문화도시의 비전으로 5개분야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창군수 심덕섭위원장은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군민들의 높은 문화적 열망을 알게 됐고,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군민의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와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 군민행복 민원 상담사 운영 제도 마련
고창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한 ‘군민행복 민원 상담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 세무, 회계, 건설, 법무 등으로 각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꾸려 민원의 조사와 자문 등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다.
 
상담사는 8명 이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적임자를 위촉할 예정이다. 향후 조사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 분야별 상담사의 처리의견과 감사팀 종합 의견을 거쳐 해당부서와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기획예산실은 이달 중 상담사 모집공고 등을 통해 이르면 올해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서 전문인력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이성수 기획예산실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된 민원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 청소년들, 유해환경 개선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

고창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사진=고창군]

고창군 청소년들 스스로가 지역내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고창읍과 흥덕면, 성내면 청소년수련시설 위원회 약 50여명의 청소년들은 각각 지역에서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지도자들과 함께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유해약물 판매업소의 의무사항인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을 홍보하고 스티커를 배포했다. 청소년들 스스로가 술․담배를 구입하지 않겠다는 다짐도 함께했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성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유해업소 대상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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