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고창군, 고창군장학재단 문규환 신임 사무국장 등 임명
문규환 신임 사무국장은 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여 공익재단 관리자로서 그 누구보다 적임자이다.
서울·전주장학숙 관리소장은 전직 공무원 출신인 김주열(서울), 박병도(전주)씨로 장학숙의 시설관리와 입사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무국장, 관리소장 등의 인선절차를 진행했다.
한편 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서울과 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 예절교육,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인재들이 성장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창군 심원면 ‘판소리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 추모행사 열려
고창군 심원면은 지난해부터 매년 9월1일을 진채선의 날로 정하고, 추모행사와 기념공연을 열고 있다.
고창에서 태어난 진채선은 17살 때 판소리 6바탕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발탁으로 소리를 시작해 최초 여류명창이 됐다. 고종 1867년 경회루 낙성연에서 성조가와 방아타령을 불러 청중을 놀라게 했고 남성 못지않게 성음이 웅장하고 기량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는 1부에서는 추모제와 축사로, 2부에서는 성조가, 진채선가 등 11가지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정병헌 전 판소리학회 회장, 이만우 공동회장, 국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남근 심원면장은 “진채선 선양회, 주민자치위원회, 심원면이장단 등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가터를 돌봐주시고 진심을 담아 행사를 직접 준비해주신 사등마을 주민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각 축종별 협회장, 컨설팅 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양돈농가(2개소) 악취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주민 불편해소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담당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일 기준 전체 사업비 24억2100만원 중 43%인 10억4200만원 집행을 완료했다.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운영(3회) 및 현장방문(3회/10개소)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악취개선을 위해 고속발효기,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처리지원 10개 사업에 23억3100만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산환경 및 악취에 대한 농가인식 개선 및 향상으로 축산악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상생협의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출전 결단식 개최
고창군은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지난 2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결단식에는 선수단 100여 명과 각 종목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대회 상위권 성적을 다짐했다.
또한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성수 전북도의원 등이 선수단 격려 차 참석했다.
남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고창군은 34개 종목에 총 630명이 출전한다.
한편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일 남원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폐회식은 4일 오후 5시 남원춘향골체육관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