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초강력 태풍 힌남노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

2022-09-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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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 발생지역 재차 피해봐선 안돼...대비 만전

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초강력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관리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도로·하천 등 재해 취약지구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점검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를 위해 특보 발표 시 비상 근무와 신속한 재난 보고,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대응체계 유지, 신속한 민·관 재난복구 지원 체계 가동 등을 주안점을 둘 것도 지시했다.

한편, 박 시장은 “힌남노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역대급 세기의 태풍으로 보여지는 만큼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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