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게 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