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전국 원자력발전소 설비를 점검한다.
9월 2일 한수원은 태풍 대비 상황 점검 화상 회의를 열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설비 손상에 대비한 발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주민 피해가 없는지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태풍 상륙 이틀 전 출력 감소 등 4단계 조치 방안도 결정했다.
외부전원 상실을 대비해 모든 원전의 비상 전력원 성능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 상태와 배수로 점검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제거한다.
원전 운전원의 모의 훈련도 시행한다. 비상 대응 인력 사전 배치 점검, 비상 발령 시 비상 요원의 임무 숙지 등도 준비한다.
9월 2일 한수원은 태풍 대비 상황 점검 화상 회의를 열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설비 손상에 대비한 발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주민 피해가 없는지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외부전원 상실을 대비해 모든 원전의 비상 전력원 성능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 상태와 배수로 점검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제거한다.
원전 운전원의 모의 훈련도 시행한다. 비상 대응 인력 사전 배치 점검, 비상 발령 시 비상 요원의 임무 숙지 등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