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은 학생들이 방과 후 공부와 놀이를 하는 공유공간이다. 이날 최 교수와 수저락 학생들은 ‘청포도에이드’와 ‘황남옥수수&감자고로케’를 만들어 전달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아이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소소한 행복도 맛볼 수 있도록 하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며 “K-Food조리전공은 역량과 인성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대학으로, WACS가 인증하는 세계조리대회에 출전해 300차례 이상 수상한 바 있다.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하계 수료식… 유학생 한국어 레벨 UP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등 다채이날 수료식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장기자랑, 수료증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여름학기 동안 습득한 한국어를 스스로 점검했고, 장기자랑에서는 K-POP 춤과 노래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지난해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부와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여름학기 과정을 이수하고 영산대 글로벌학부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샤를리(CHERLY‧21) 학생은 “글로벌학부에서 K-비즈니스를 전공해 가까운 미래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비즈니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 변재길 교수는 “여름학기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받아 한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증을 받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어교육센터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유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한국어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문화수업, 일대일 매칭 언어교환도우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유학생의 원활한 한국생활과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