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마켓컬리 '판매장려금 갑질' 의혹 현장 조사

2022-08-29 19:41
  • 글자크기 설정
 

공정거래위원회 현판[사진=연합뉴스 ]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켓컬리를 상대로 납품업체 대상 판매장려금 갑질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유통거래과 조사관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마켓컬리 본사에서 납품사 상대 판매장려금 갑질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마켓컬리는 올해 1월부터 일정 비율 이상 매출이 증가한 모든 납품업체로부터 판매장려금을 받는 정책을 적용해왔다.
 
공정위는 마켓컬리가 일방적으로 판매장려금을 결정해 법을 위반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판매장려금 제도 도입 시 판매장려금 액수, 비율 등을 유통사와 납품업체가 약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마켓컬리는 지난 3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5개월 만인 이달 22일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