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에듀테크 대표 브랜드 빨간펜은 오는 9월부터 아이캔두(AiCANDO)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원 빨간펜은 대표 에듀테크 상품인 아이캔두를 전면 리뉴얼 해 학습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캔두 메인학습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는 '놀공모드'와 효율적으로 집중해 공부하는 '열공모드'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놀공모드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가상교실 아이월드에서 게임처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이 구성됐다. 열공모드에서는 오늘 학습해야 할 과목 및 학습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인화된 맞춤 큐레이션 콘텐츠로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체계적인 학습 현황 점검을 위해 화상교사의 학습 관리 시간을 늘리고, Ai튜터의 관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는 화상교사가 화상과 유선을 격주로 시행하며 관리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매주 화상 학습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화상교사와 Ai튜터 각각 주1회 10분씩 학습을 관리해준다. 아울러 매주 수업 결과에 대한 코멘트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당월 주요 학습 안내 및 학습 결과를 월 1회 문자로 안내한다.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식랜드 개편 △강화된 AI 분석 리포트 △AI 맞춤연산 코너를 선보인다. 지식랜드는 당일 학습한 내용과 연계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 성향이 세분화 됨에 따라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존 아이캔두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학습 데이터의 AI 분석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