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일반대학원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와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박승우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916명, 석사 320명, 박사 89명이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과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최외출 총장은 이날 졸업식 식사에서 “영남대에서 수 년 간 갈고 닦은 지식과 역량이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고, 인류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졸업식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혁신을 지향하는 살아있는 지식을 요구한다. 낯선 길을 내딛고 살아있는 지식 탐구에 도전하는 용기와 지혜를 갖길 바란다. 우리 사회, 나아가 글로벌 공동체의 번영에 앞장서는 자랑스러운 천마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