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200년 전 이야기...웨이브 '하우스 오브 드래곤' 독점 공개

2022-08-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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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프리퀄, 22일 웨이브에서 공개

HBO·HBO 맥스 인기작도 단독 공개 예정

하우스 오브 드래곤 스틸컷 [사진=웨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왕좌의 게임' 프리퀄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이날 22일 저녁 9시 1화를 공개하고,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 세계 웨스테로스에서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를 다룬 작품으로,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HBO의 대표 작품이다. 웨이브는 지난해 왕좌의 게임을 선보이면서 국내 이용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인기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로, 왕좌의 게임에서 사랑받은 인물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밀리 클라크 분)' 조상들의 충돌과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지난 2019년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웨이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HBO와 대규모 콘텐츠 월정액 독점 계약을 맺고 HBO와 HBO 맥스 오리지널 신작 시리즈를 독점 공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콜린 퍼스와 토니 콜렛 주연의 '스테어케이스', 리들리 스콧이 제작 책임자로 참여한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장만옥 주연의 동명 영화를 재해석한 '이마 베프' 등 다수의 화제작들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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