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유럽 맞춤형 전략 차종 ‘씨드(Ceed)’가 올해 7월까지 유럽 현지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2일 현대차와 기아의 IR 자료에 따르면 씨드는 올해 1~7월 현대자동차그룹 유럽 판매 차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총 9만120대 팔려 전년 동기 7만4683대 대비 20.7% 늘었다.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씨드는 실용성을 중시해 해치백이나 왜건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략 차종이다. 2006년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양산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씨드에 이어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8만5253대), 현대차 투싼(7만4111대)이 판매량 2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친환경차 선호 추세에 적극 대응한 것도 씨드 유럽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웨덴 자동차 시장에서 씨드는 2091대 팔려 전체 판매량 5위에 올랐다. 스웨덴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지원금 혜택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씨드의 유럽 판매량이 연간 15만대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13만4908대)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4년 만에 최다 판매 차종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기아 유럽법인은 최근 3세대 씨드의 부분 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다음 달부터 유럽 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22일 현대차와 기아의 IR 자료에 따르면 씨드는 올해 1~7월 현대자동차그룹 유럽 판매 차종 중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총 9만120대 팔려 전년 동기 7만4683대 대비 20.7% 늘었다.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씨드는 실용성을 중시해 해치백이나 왜건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략 차종이다. 2006년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양산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3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씨드에 이어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8만5253대), 현대차 투싼(7만4111대)이 판매량 2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웨덴 자동차 시장에서 씨드는 2091대 팔려 전체 판매량 5위에 올랐다. 스웨덴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지원금 혜택을 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씨드의 유럽 판매량이 연간 15만대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13만4908대)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14년 만에 최다 판매 차종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기아 유럽법인은 최근 3세대 씨드의 부분 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다음 달부터 유럽 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